EPS실은 어떤 공간인가요?
EPS실은 건물 내 전기배선과 전기 관련 설비가 지나가거나 배치되는 공간으로, 건물 구조와 용도에 따라 구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열과 먼지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
서버·통신·전원장비는 지속적으로 열을 발생시키며, 통풍구나 필터가 먼지로 막히거나 냉각설비 성능이 저하되면 장비 온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전원 접속부의 열화와 케이블 밀집 상태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환기와 청소 상태를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지와 초기 대응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마세요
화재를 빨리 알아채는 것과 발생 지점에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은 서로 다른 단계입니다. 현장 규모와 장비 중요도에 맞춰 감지, 통보, 자동소화 방법을 함께 검토합니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를 검토하는 경우
분전반·배전반·제어반 등 내부가 제한된 전기함에는 제품의 형식승인 범위, 유효설치 방호체적과 설치조건을 확인한 뒤 소공간용 소화용구나 적합한 자동소화 방식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유효설치 방호체적은 제품이 방호하도록 승인된 공간의 부피를 뜻합니다.
서버랙은 크기, 개방구조, 장비 구성, 통풍 방식 등이 다양하므로 일반 전기함과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단정하지 말고, 해당 제품의 적용범위와 방호조건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개별 전기함의 소화용구가 실 전체에 필요한 소방시설을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EPS실·전산실·서버실에 적용되는 소방시설 기준은 건축물의 용도·규모·구획, 설비 구성과 다른 소방시설의 설치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설치의무는 해당 시설에 적용되는 현행 화재안전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현장 체크리스트
- 서버랙·전기함 주변 통풍이 막혀 있지 않은가
- 먼지와 케이블이 과도하게 쌓여 있지 않은가
- 야간 무인시간 화재 감지·통보가 가능한가
- 중요 전기함 내부 초기 대응 방안이 마련되어 있는가
- 정기 점검과 청소 주기가 관리되고 있는가
- UPS·배터리의 비정상 발열, 팽창, 누액, 경보 여부
- PDU·플러그·케이블 접속부의 변색과 발열
- 냉각·공조설비의 이상경보와 장애 이력
- 무인시간에도 화재 신호가 관리 담당자 또는 방재실에 전달되는지 여부